이스트소프트, 프론트엔드 개발자 및 인프라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 신규 개설

한재영 기자 승인 2024.05.02 10:30 의견 0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이하 KDT)’ 사업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부트캠프 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교육은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프라보안 전문가 과정이다. 지난 3월, AI 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을 시작한 ‘백엔드 개발자’, ‘AI 모델 개발자’, ‘AI 서비스 기획자’ 과정에 이어 2개 과정을 추가하며 이스트소프트 KDT 부트캠프는 총 5개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먼저,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생이 웹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개발 언어인 HTML, CSS, JS(자바스크립트), 리액트(React),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등의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이론 교육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실제 사용자 이용 페이지를 구성하거나 인터랙티브 앱을 구현하는 등의 실무 경험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제공하도록 해당 과정을 설계했다.

인프라보안 전문가 과정은 계열사인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와 함께 진행한다. 강사진은 양사의 전·현직 실무진들로, 강의는 ‘IT 인프라의 이해’, ‘보안 인프라 운영 관리’, ‘기업 정보보호 관리’ 3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실제 보안 시스템 아키텍쳐의 설계와 구축에 대한 주요 과정을 교육생이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커리어 코칭 등도 모든 과정에 포함해 진행한다. 특히,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에게는 별도의 추가 과정을 거쳐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의 인턴십 혜택도 제공한다.

각 과정의 모집인원은 80명이며, 오는 22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대상은 경력과 전공에 무관하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100% 원격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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